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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과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최진호는 후반에만 버디 3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성현이 16번홀(파3) 버디 성공으로 한 타차로 추격한 가운데, 최진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한 타차 우승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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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는 "지난 겨울 샌디에이고에서 메인 스폰서 회장님과 개인적으로 훈련을 했다. 정신적인 조언을 많이 받았다"며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던 김도훈752 선수 와도 같은 곳에서 훈련을 했다. 오랜 기간 슬럼프가 있다가 지도자의 길을 가는 선수이기 때문에 '코스에서 어떻게 이끌어 나가면 되는지'와 같은 것들에 대해 대화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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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롱 퍼터로 눈길을 끈 최진호는 "롱 퍼터로 교체하면서 큰 자신감이 생겼다. 남은 대회들도 좋아하는 코스가 많이 남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 2승까지는 아니더라도 1승은 더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은 우승경쟁을 하고싶다는 마음 하나였다. 올해 젊은 선수들과 골프를 치면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선배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고 같이 골프 치면서 좋은 조언을 해주면서 투어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다. 어린 선수들과 라운드도 많이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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