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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결백'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이어 '모가디슈'에서 보여준 묵직한 존재감과 열연으로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비롯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휩쓴 허준호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범천 역을 맡아 강력한 악역의 아우라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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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강 도령이라 불리는 천 박사의 파트너 인배 역에는 '극한직업' '부라더' 등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이동휘가 캐스팅되었다. 달랑 둘 뿐이지만 하늘천 TV의 넘버2라는 자부심으로 천 박사와 함께하는 인배 역의 이동휘는 강동원과 찰진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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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감독을 비롯해 모든 분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기분 좋게 첫 촬영을 마쳤다. 흥미로운 작품인만큼 현장에서도 재미있게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으며, 김성식 감독은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들 덕분에 오늘 첫 촬영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마침내 이 작품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감개 무량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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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빙의'는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가 출연하고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조감독 출신 김성식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