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포의 쿵푸킥'의 대가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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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유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32·보카주니어스)가 한시적 주장 박탈 징계를 받았다.
로호는 지난 11일 리버 플라테와의 아르헨티나 라이벌 매치에서 상대팀 선수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의 얼굴 쪽을 향한 '쿵푸킥'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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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의 1대0 승리로 끝난 경기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로호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카는 구단 내규에 따라 로호의 주장직을 오는 10월까지 박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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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맨유에서 7년간 활약하면서 단 한 장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았다.
맨유에서 서서히 입지를 잃어간 로호는 지난해 보카에 입단하며 아르헨티나 무대로 복귀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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