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든든한 고향 밥이 과연 우승의 원동력이 될까.
22일 경북 칠곡 파미필스CC(파71·7215야드)에서 펼쳐지는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하는 서요섭(26)과 조민규(34)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대구 출신으로 고향 인근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대한 의욕이 남다른 눈치.
지난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은 9월 첫 대회였던 LX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주 사이에 2승을 올리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서요섭은 지난 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선 다소 주춤했다.
서요섭은 "고향에서 개최되는 'DGB금융그룹 오픈'에 참가하게 돼 벌써부터 설렌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DGB금융그룹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대구를 비롯한 경북 지역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출퇴근하며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 마음이 편하다"며 "고향의 기운을 받아 갤러리들에게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이겠다. 오랜만에 대구에서 유명한 음식인 막창과 뭉티기(생고기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를 먹고 시즌 3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12개 대회서 3번의 준우승을 거둔 조민규는 "아무래도 고향에서 펼쳐지는 대회다 보니 설렌다.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어 마음도 편하다. 가족과 지인들도 갤러리로 온다고 한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승을 놓친 것만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상위권에 여러 번 진입했고 우승에 가까워졌던 것이다. 분명 바람직한 신호"라며 "이제는 우승밖에 없다. 우승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상위권에 머무는 것도 만족하지만, 더 이상 우승이 아니면 무의미하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서요섭은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김민규(4124.97점), 김비오(4015점)에 이은 3위(3933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하면 선두 도약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 제네시스 상금 순위 4위(4억1931만6555원)인 조민규 역시 우승을 통해 순위 상승에 도전한다. 든든한 고향 밥심을 안고 필드에 서는 두 선수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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