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문경준(40·NH농협은행)이 물오른 샷 감을 과시했다.
문경준은 21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진행된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공식 연습라운드 8번홀(파3·197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지난 주 제주 한림의 블랙스톤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7번홀(파5·574야드)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데 이어, 1주일 만에 홀인원까지 낚았다. 연습라운드로 공식 기록에 남지 않은 게 아쉬울 따름.
문경준은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그린 위에 1번 튕긴 뒤 홀로 쏙 들어갔다"며 "지난 대회 알바트로스에 이어 오늘은 홀인원을 적어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놀랍다.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경준은 2016년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2번홀(파3·202야드)에서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베트남 동계훈련 도중에는 무려 2번의 홀인원을 작성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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