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49)이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다.
첼시는 7일(이하 현지시각) 투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주일이 흘렀지만 독일 출신인 그는 런던을 떠나지 않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1일 투헬 감독이 런던의 거리에서 한 팬과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소를 지우진 않았지만 2주전보다 좀 더 핼쑥해진 얼굴이었다.
첼시는 투헬 감독을 떠나보낸 후 곧바로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첼시팬들은 벌써부터 투헬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
포터 감독의 데뷔전에서는 전반 21분 투헬 감독을 향해 감사의 의미로 1분간 박수를 보냈다. 21분은 2021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추억하는 숫자였다. 팬과의 찍은 사진에도 감사의 인사가 담겨 있으며, 첼시 팬들 사이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투헬 감독은 도중하차에도 상종가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이지만 올 시즌 3승3무1패(승점 12)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을 대체할 1순위가 바로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도르트문트에 이어 파리생제르맹, 첼시를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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