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이 13년 금연에 성공한 이유는? 사랑의 힘이다.
22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토크는 고 반복, 운동은 저 반복..(Feat. 유재석 지석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금은 아이들이 생기다보니까, 겸사겸사해서 결혼을 하면서 담배를 끊었다. 굉장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끊었다"며 "금연한 지 13년 됐는데 담배 생각이 아예 안 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콘셉트에 맞게 운동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이 형(유재석)에 대한 운동에 관한 것도 궁금한 사람 많을 것"이라면서 "형이 가슴 운동할 때 가동 범위가 심하게 짧다. 그래서 잔소리를 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체육관을 다니지만 선생님들도 종국이가 운동하는 걸 본다"면서 김종국의 실력을 짚어줬다. 그러면서 "'X맨' 때로 거슬러올라가야 하는데, 새벽에 녹화가 끝나면 호동이 형이랑 밥을 막 먹었다. 종국이가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혹독하게 할 때였다. 달걀 한 판을 싸와서 흰자만 먹었다. 그랬던 종국이가 나한테 '운동 좀 해요' 그러더라. '그러다 죽는 거'라고"라면서 김종국에게 운동을 추천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나도 30대니까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녹화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안 되겠더라. 그래서 헬스클럽을 다니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너무 바쁘면 2~3일을 한다"며 "그때는 담배까지 피울 때였다. 숨이 안 쉬어졌다"고 말했다. "석진이 형도 독하게 마음을 먹고 한달을 금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흡연을 할 때) 두개를 피고 석진이 형 차에 놓고 갔다. 그날 석진이 형이 다시 폈다고 하더라"며 결국 지석진이 유재석 때문에 담배를 다시 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전 MBC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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