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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랜만에 만난 아이유와 크러쉬는 단 한순간의 어색함도 없이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크러쉬는 '아티스트 크러쉬', '인간 신효섭'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크러쉬의 남다른 텐션에 "우리나라 보컬 중에 손에 꼽힌다"는 칭찬으로 그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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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대미는 모두가 고대했던 라이브 무대였다. 먼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두 사람. 크러쉬는 아이유의 '자장가'를, 아이유는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열창했다. 아이유는 크러쉬의 '자장가' 무대에 "찢었다" "너무 잘해서 짜증 난다" "그냥 리메이크해달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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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의 '군백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이유는 "소집 해제하자마자 어떻게 바로 신곡을 낼 수 있었냐"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눈을 뜨면 일단 LP를 껴놓는다. 설거지를 하든 빨래를 하든 노래를 듣고 계속 그 안에 있어야 한다. 없으면 불안하다. 어떨 때는 자신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그래야지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털어놓으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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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러쉬의 신곡 'Rush Hour'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23일 오전 기준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총 68개 지역 톱 10에 올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