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9월 A매치 친선전 2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강인은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전을 마치고 이날 출전 기회를 붙잡지 못한 것에 대해 "축구선수로서 당연히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아쉽다.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순 없다. 소속팀에 돌아가서 최고의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년 6개월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이강인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 대기했다. 카메룬전 후반 막바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마지막 교체카드로 백승호를 기용하자, 약 6만 관중은 "이강인"을 연호했다. 팬심이 이강인의 출전을 바라고 있단 걸 알 수 있다.
이강인은 이에 대해 "선수로서 그렇게 응원을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다"며 다시 한번 "소속팀에 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한 경기를 마치고 벤투 감독이 해준 말에 대해 "돌아가서 안 다치고 잘하고 있으라고 단체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두 달 남겨둔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대해선 "전부터 당연히 동기부여가 됐다"며 월드컵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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