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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경희대 출신 오재원은 2007년 두산에 입단해 올해까지 16년간 '베어스 원 클럽맨'으로 활약했다. 통산 157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 64홈런, 521타점, 678득점을 기록했으며 드넓은 수비범위와 넘치는 승부욕, 번뜩이는 야구 센스로 숱한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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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도 활약이 빛났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프리미어12 우승에 앞장섰다. 특히 프리미어12 한일전에서는 일본의 기세를 누르는 배트 플립을 선보이면서 '오열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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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경기 전 오재원 은퇴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며, 구단은 은퇴기념 사진 및 유니폼 액자, 꽃다발을 전달한다. 또한 오재원의 16년 프로생활이 정리된 영상을 상영한 뒤 오재원이 직접 은퇴사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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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새로운 시작을 허락해주신 박정원 회장님 이하 두산베어스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을 두산 베어스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팀을 떠나도 끝까지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며 '영원한 두산인'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