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는 이제 옛 기억." "김민재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괴물 센터백'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직후인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김민재의 활약상을 극찬했다.
지난 7월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에겐 빅리그 적응기도 따로 필요 없었다. 지난달 4일 라치오전에서 마수걸이 골맛을 봤고, 특유의 철벽수비에 장기인 공격 빌드업 능력을 맘껏 뽐내며 9월의 선수 후보에 함께 오른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라치오) 등을 가볍게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1일 풋볼이탈리아는 "'9월의 선수' 김민재는 '8월의 선수'로 뽑힌 팀동료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조지아) 만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전 대체하며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썼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AC밀란의 골에 가까운 찬스를 골문 앞에서 블록해 낸 후 포효하며 자축하는 장면은 숏폼 영상으로 전세계에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시즌 개막 전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키보드 워리어들의 두 센터백에 대한 비교도 이어졌다. 하지만 첫 7경기에서 이미 김민재는 모든 의심과 회의론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조지아 출신 동료 크바라트스켈리아의 활약에 다소 가려져 헤드라인에 덜 비쳐지는 측면이 있으나 김민재 효과는 과소평가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빠르고 강하고 볼소유에 능하고 세트피스에서 위험한 센터백 김민재는 이미 헤더로 2골을 기록했고, 강력한 피지컬로 나폴리 수비의 중심이 됐다"면서한국, 중국, A대표팀에서의 김민재 활약상도 소상히 소개했다.
풋볼이탈리아는 "쿨리발리가 결코 잊혀지지 않겠지만,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평판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썼다. .
김민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7경기에서 5승2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9위 토리노와 세리에A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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