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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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는 2일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45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20) 이예원(19)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다승에 성공한 선수는 박민지(24) 조아연(22)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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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한 김수지는 1번홀(파3), 3번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4번홀(파5) 버디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김수지는 홍정민이 보기에 그쳐 간격을 벌렸다. 홍정민은 8~9번홀에서도 연속 보기에 그치면서 간격은 더 벌어졌다. 김수지는 17번홀(파5)에서 보기에 그친 반면, 홍정민의 버디로 위기를 맞았으나, 18번홀(파4)에서 타수를 지키면서 결국 1타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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