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슈퍼루키 문동주(19·한화 이글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상대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문동주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전에서 5이닝 7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0개.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57㎞, 평균 구속은 152㎞였다. 팀이 7-4로 앞선 6회초 불펜에 마운드를 넘긴 문동주는 리드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13번째 등판 만에 얻은 승리.
문동주는 경기 후 "오늘이 개인적으로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보니, 매 이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던졌다"며 "내 첫승 보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콜업 후 꾸준히 5이닝 투구를 하고 있는 문동주는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오늘도 볼넷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상대 타자 방망이가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변화구 구사로 패턴을 바꿨는데, 그 부분이 주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처음엔 내 공에 의문이 있었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힘이 있다는 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슈퍼루키 꼬리표를 달고 프로에 데뷔한 올해, 문동주는 부상과 부진 등 다양한 시련을 겪었다. 그는 "이전까지 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그동안 1회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올해를 계기로 상황에 맞는 투구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됐다. 그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초 신인왕이란 꼬리표가 따라 다녀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새 시즌엔 그런 부분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할 것을 한다면 결과가 말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좋은 기억을 갖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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