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 잘못이다. (최)승용이에게 미안하다."
두산 베어스 포수 장승현(28)이 승리하고도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두산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9대3으로 승리했다.
'90s' 허경민이 선제포, 정수빈이 쐐기포를 쏘아올리며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외인타자 페르난데스가 4안타 2타점, 장승현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하지만 경기 후 장승현은 빛났던 타격보다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발 최승용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떠올렸다. 최승용은 5회 이대호에게 투런포를 허용,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승진과 교체됐다.
장승현은 "선발투수 (최)승용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이대호 선배님께 홈런 맞을 때 내가 구종선택을 잘못했다"면서 "슬라이더 사인을 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 결국 교체돼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어 "감독님께서는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첫 타석 들어가기 전에도 부르셔서 '요즘 좋다'고 자신감을 주셨다"면서 "그 덕분에 첫 타석부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도 '더 강단있게 들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집중력이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2015년 김태형 감독 부임 이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하지만 올해는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8년만에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팬분들께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이는 것만이 남은 목표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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