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1대3 완패의 후폭풍이 거세다. 역습을 기반으로 한 콘테 감독의 전술에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변화없는 용병술에도 잡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퇴장으로 승부를 헌납한 에메르송을 놓고 말들이 많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콘테 감독은 4일 프랑크푸르트전 기자회견에서도 도전적인 질문을 받았다.
특히 제드 스펜스(22)의 기회에 대한 물음도 나왔다. 스펜스는 올 시즌 토트넘의 6호 영입이다. 하지만 8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1분 출전에 불과하다.
스펜스는 콘테 감독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 미래를 위해 영입했다.
콘테 감독은 EPL 레벨에서 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콘테 감독은 "팬은 팬이어야 하고, 팬은 팬이다. 그들이 모든 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난 매일 훈련에서 일어나는 일을 본다. 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이 나를 믿고, 신뢰한다면 선택은 나의 몫이다. 내가 선수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스펜스는 미래가 밝은 어린 선수다. 그러나 난 최고의 팀을 선택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맷 도허티는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뛰었다. 하지만 현재는 곧바로 선발 출전할 상태가 아니다"며 "난 바보가 아니다. 난 또한 지기 싫다. 그래서 최고의 팀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들이 나를 믿으면 괜찮다. 만약 그들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감독은 나고, 토트넘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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