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신호진(21·인하대)을 포함해 총 21명이 프로유니폼을 입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22~2023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됐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35%, 삼성화재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KB손해보험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OK금융그룹, 이어 현대캐피탈-삼성화재-우리카드-한국전력-KB손해보험-대한항공 순으로 지명 순번이 정해졌다.
OK금융그룹은 인하대 전체 1순위로 신호진(21·인하대)을 지명했다. 신호진은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MVP를 수상한 키 1m87의 윙 공격수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모두 가능하다.
2순위 지명을 하게 된 현대캐피탈은 한양대 세터 이현승을 호명했다. 이후 삼성화재는 홍익대 미들브로커 김준우를 지명했고, 우리카드는 한태준(수성고·세터), 한국전력은 김주영(순천제일고·세터)을 택했다. KB손해보험은 박현빈(성균관대·세터), 대한항공은 송민근(중부대·리베로)을 차례로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역순으로 진행됐고, 현대캐피탈이 패스를 했고,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삼성화재가 2명, 나머지 구단은 1명씩 지명했다.
3라운드에서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만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1명씩 지명했다.
수련선수 지명에서 현대캐피탈이 3명을 지명했다.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이 1명씩 지명했다.
남매 선수가 탄생했다. 흥국생명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고 있는 박현주의 동생 박현빈(18·성균관대)이 KB손해보험의 선택을 받았다.
총 34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을 낸 가운데 수련선수 포함 21명의 선수가 프로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취업률은 61.76%로 지난해 드래프트(61%)와 거의 비슷했다.
청담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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