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씁쓸한 민낯이 드러났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를 5년 전부터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2018년 7월 홀란드를 보기 위해 당시 그가 뛰던 몰데(노르웨이)로 스카우터를 보냈다. 맨유가 그의 재능에 따라 행동했다면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지금은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2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맨시티 홈에서 3연속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새 기록을 썼다. 이날 홀란드는 혼자 3골-2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6대3 완승을 이끌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몰데의 수석 스카우터는 "홀란드가 훈련하는 것을 보고 있던 어느 날을 기억한다. 나는 당시 몰데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나러 갔다. 맨유에 전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친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비현실적이었다. 나와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붙잡을 수 없을 것이란 것도 알았다. 솔샤르 감독은 전적으로 동의했다. 솔샤르 감독이 '전화 한 통 걸겠다. 그들은 홀란드에 대해 얘기를 들어야 한다. 맨유에 친구가 있다'고 했다. 그때는 홀란드가 몰데에서 제대로 뛰기도 전이었다. 그래서 맨유에 홀란드의 이름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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