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최고의 선수 르브론 제임스는 프랑스 '외계인' 웸반야마(18)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6일(한국시각)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잠재력에 대한 극찬들은 진짜였다. 큰 신장을 갖추면서도 빠르고 부드러운 움직임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또 '이런 잠재력은 본 적이 없다. 많은 이들이 잠재력이 높은 신예들에게 유니콘이라고 하지만, 그는 흡사 외계인 같았다'고 했다.
프랑스리그 메트로폴리스92 소속의 웸반야마는 신장 2m23, 윙스팬 2m43에 달한다. 괴물같은 신체조건에서도 정확한 3점슛 능력과 외곽 플레이가 능수능란하다.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는 내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는 떼논 당상이라고 평가한다. 흡사 루디 고베어와 케빈 듀란트를 합쳐놓은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르브론 제임스의 칭찬에도 웸반야마는 우쭐대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채찍질했다.
미국 ESPN은 7일 웸반야마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위대한 선수가 칭찬한 것은 영광스럽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변한 것은 없다'며 '나는 아직 NBA에서 뛰지 않았고, 이룬 것도 없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매일 더 나아지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웸반야마는 최근 소속팀 메트로폴리스92 소속으로 G리그 이그나이트와 경기를 가졌다. 전설적 센터 샤킬 오닐의 아들 샤리프 오닐이 이날 함께 뛰었고 8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샤리프가 아버지 오닐에게 웸반야마를 막을 수 있는 팁을 얻기 위해 전화했다. 오닐은 아들에게 좀 더 공격적이어야 하고, 계속 몸싸움을 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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