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제시와 전현무의 열애설 터질 뻔했다. 송은이는 거들 뿐이었다.
제시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 여덟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 최종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제시는 올해 4월 발매된 '줌(ZOOM)'을 부르며 힙하게 등장했다. "'히든싱어7'에 나온 것이 너무 영광이다. 올해 데뷔 18주년 됐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음악과 목소리를 알아주는 게 너무 영광"이라고 밝힌 그는 "(오기 전에) 싸이 편을 봤다. 가장 많은 득표수(98표)로 우승하지 않았냐. 100표를 받겠다"고 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송은이는 제시에게 "속 시원하고 당당한 새로운 음악이 탄생했다. 엉뚱한 캐릭터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게 아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증명했다. '히든싱어7' 나올 자격이 충분하다. 100표 가능할 것 같다"며 응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동시에 MC 전현무와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했다.
제시는 전현무 특유의 얄미운 진행에 마음이 상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와중에 제시는 전현무를 향해 알 수 없는 단어를 외쳤고, 송은이는 "달링?"이라 들었다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송은이의 말에 공감하며 깜짝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국주는 "열애설 터지는 줄 알고 놀랐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미션곡은 '눈누난나'. 최종 3인에 오른 제시 등은 열창을 했고, 결국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한 제시는 두 명의 모창 능력자를 꺾고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최후의 모창 능력자 1인 '송도 제시' 조하율은 한돈 세트와 33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히든싱어7' 제시 편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지난 회보다 1.2%P 하락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 '히든싱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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