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인 지 채 이틀도 지나지 않아 이를 따라 하는 유망주가 등장했다.
벤피카 19세이하팀 소속의 디에고 모레이라는 11일(현지시각) 2022~2023시즌 유럽 유스리그에서 파리생제르맹을 상대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머리를 뒤로 젖히고 양손을 가슴에 얹은 뒤 자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10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고 팀 동료 안토니와 나란히 서서 '단잠 세리머니'를 펼쳤다. 높이 뛰어올랐다 양팔을 펼치며 착지하는 '시우 세리머니'와는 다른 정적인 골뒷풀이는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호날두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호날두가 '시우 세리머니'를 선보인 뒤 전 세계의 수많은 유망주, 프로 선수들은 '호날두 따라하기'에 나섰다. K리그에선 세징야(대구), 에르난데스(인천), 허용준(포항) 등이 '시우 세리머니'를 자주 펼쳤다.
맨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새로운 세리머니가 팀 동료와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호날두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수차례 낮잠을 잔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한편, 벤피카와 파리생제르맹 유스들의 자존심 대결에선 벤피카가 3대2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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