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에버튼전에 개인 클럽 통산 700호 골을 터뜨렸다. 많은 사람들은 호날두가 그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호우~'를 펼치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동료들과 새로운 축하 포즈를 취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 세리머니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한 자기 비하적인 농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양 손에 깍지를 끼고 마치 잠을 자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맨유는 '에릭 텐하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 사이에서 강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는 자기 관리에 매우 철저하다.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자연스럽게 트레이닝 센터에서 몇 시간 동안 힘든 훈련을 동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때문에 적절한 순간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면은 충분히 취해야 한다. 호날두는 낮잠을 하루에도 여러 번 잔다고 알려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즉, 이번에 호날두가 선보인 세리머니는 자신을 상징하는 또 다른 키워드였던 '낮잠'이었던 것이다.
맨유는 '에버튼전 호날두의 세리머니는 재미있게도 그가 동료들과 함께 원정 경기에 나설 때 잠자는 위치에 대한 것이었다. 호날두에 대해 배우기를 열망하는 동료들이 이것을 보고 다 따라한 것이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10일 열린 에버튼 원정에서 드디어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8경기 만에 터진 지각 골이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고작 1골에 그치고 있었다. 맨유는 호날두의 득점 덕분에 2대1로 에버튼을 꺾을 수 있었다.
호날두 추종자 중 한 명인 맨유 윙어 안토니는 "나에게 영광이다. 축하한다. 업적과 업적으로 가득한 커리어에 또 위대한 기록이 추가됐다. 우리가 함께 더욱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기뻐했다.
텐하흐 감독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텐하흐는 "700골은 정말 인상적이다. 호날두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를 축하하고 첫 골도 축하한다. 호날두는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믿음을 과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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