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23살 차이 동생의 돌잔치에 마음이 싱숭생숭했다고 밝혔다.
13일 김구라,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그리가 23살 차 동생 돌잔치 공개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우리가 서로 가족 이야기 안 하기로 했는데 돌잔치 사진 곰돌이 (이모티콘) 해서 올렸더라"고 말했다. 최근 그리는 자신의 SNS에 23살 차이 여동생의 돌잔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구라는 "동생 팔아서 재미 좀 봤더라"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그리는 "말을 어떻게 그런 식으로 표현하냐"며 당황했다. 이어 "사진을 찍었는데 내가 너무 잘 나왔더라. 아기 얼굴은 가렸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리는 "난 사실 그때 별 의미 없이 돌잔치 갔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재밌었다"며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돌잔치 사진을 공개한 그리를 언급했다. 그는 "동현이한테 웬만하면 동생 얘기 (방송에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돌잔치에) 와서 동생이랑 사진 찍더니 인스타에 올려서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말로는 자기 사진이 잘 나와서 올렸다는데 동생 이용하려는 그런 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리의 아버지인 김구라는 지난해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둘째 딸을 낳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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