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미네소타 트윈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1년 만에 다시 자유의 몸이 된다.
코레아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 매체 '엘 누에보 디아(El Nuevo Dia)'와의 인터뷰에서 "옵트아웃을 행사해 FA 시장에 나갈 것"이라며 "올해 활약상과 내 건강, 28세라는 커리어의 전성기 시점 등을 고려하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레아는 지난 3월 미네소타와 3년 1억503만달러에 FA 계약을 하면서 다양한 옵트아웃 조항을 설정했다.
사실 원했던 계약은 아니었다. 지난 오프시즌 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코레아는 총액 3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아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 원만하지 않은 케미스트리, 2017년 월드시리즈 사인 훔치기 스캔들 연루 등의 걸림돌 때문에 구단들이 대거 발을 빼면서 미네소타의 손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요구 조건이 너무 높다는 반응이 많았다.
코레아는 사인훔치기 논란에 대해 2020년 초 "당시 경기를 자세히 보면 우리의 우승은 정당하고 공정했다. 우승할 자격을 있었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계약 첫 시즌인 올해 그는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522타수 152안타), 22홈런, 64타점, 79득점, OPS 0.834, bWAR 4.4를 기록했다. 타율은 커리어 하이이며, WAR은 올해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가운데 4위다. 공수 실력을 고루 갖춘 유격수라는 점에서 이번 겨울에도 여러 구단의 오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아는 "미네소타와는 관계가 좋다. 재계약에도 관심이 있다. 메이저리그에 들어온 지 꽤 됐는데, 일이라는 게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뜻을 내비쳤다.
이번 FA 시장에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LA 다저스 트레이 터너가 최대어로 꼽힌다. 특히 같은 유격수인 터너와 코레아는 행선지와 몸값을 놓고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됐다. 지난 겨울 코레아의 유력 행선지로 꼽혔던 양키스가 적극적으로 나설 지도 주목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