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병옥이 "나 혼자 남게 될까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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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황혼 이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병옥은 "영화 찍고, 광고도 찍었다. 넷플릭스 드라마도 촬영 중이다"며 "직장인의 한끼 식사 콘셉트로 먹방 유튜브도 했는데 최근 업로드가 8개월 전이다. 잘 안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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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황혼 이혼을 하는 친구도 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옥은 "집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든다. (아내와 딸들이)자기들끼리 얘기를 다 끝내놓고 뒤늦게 나한테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면서 "나는 들러리야? 서열 5위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화를 냈었다. 나를 왜 이해해주지 못할까. 그럴 때 굉장히 불안감이 있다"면서 "황혼 이혼한 친구도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병옥은 "딸들하고 아내는 같이 모일 거 아니냐. 결국 나 혼자 남게 될까봐 두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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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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