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득점왕 위해 프리킥, 페널티킥 기회를 밀어줄 것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1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남은 2경기에서 14골을 기록중인 이승우의 득점왕을 적극 지원할 뜻을 전했다.
이승우는 현재 14골로, 2시즌 연속 토종 공격수 득점왕에 도전하는 주민규(제주)에 2골 차로 다가서 있다. 직전 성남FC전에서 승리하며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 감독으로서의 동기 부여는 팬들을 위한 프로정신, 그리고 내년 시즌 재계약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 그리고 득점왕, 베스트11을 비롯한 개인 타이틀이다. 이승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도균 감독은 "90분을 뛰게할 것이다. 수비 가담도 덜하게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킥, 페널티킥도 밀어주고 우리선수들도 이승우 선수를 돕기 위해 함께 서포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골든부트를 위해 팀 동료들이 똘똘 뭉쳤듯이 수원FC 코칭스태프, 동료들 또한 이승우와 팀의 윈-윈을 열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승우가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상황에 대해 "시즌 초에도 말씀드렸지만 동계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고 경기를 뛰기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4월 득점한 이후 컨디션이 더욱 좋아졌고 리그에 잘 적응해줬다. 개인적인 감각이 워낙 좋다 보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내년 시즌에도 올 시즌 못지않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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