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NO협찬' 웨딩사진이다. 임현주 아나운서 정도면 오만데서 협찬제의가 들어왔을 텐데, 대단하다. 의상부터 소품까지 셀프로 준비했다는 사진은 소박하지만 행복이 넘쳐보인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웨딩사진을 공개하면서 예비남편인 다니엘 튜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보다 세살 연상인 다니엘 튜더는 올해 마흔살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다. 2010년부터 3년 동안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또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명 불편한 희망'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의 책도 집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투데이'와 '경제매거진m'을 진행했으며 현재 '생방송 오늘아침'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1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기고 싶어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라며 "미팅을 하기 위해 만난 카페에서, 작가님 한 분이 저기 멀리서부터 두 분의 사랑 기운이 느껴진다며 웃으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의상과 소품을 셀프로 준비하느라 손이 많이 갔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장면들"이라고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음을 밝힌 임현주 아나운서는 "비 온 다음 날이라 서울숲에서 찍은 드레스는 엉망이 됐다. 무엇보다 같이 웃고 뛰면서 저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담겨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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