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드 스펜스(토트넘)가 이를 악물었다.
스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미들즈브러(2부 리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모두 후반 교체 투입이었다. 실제로 뛴 시간은 2분에 불과하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를 향한 입장이 분명하다. 스펜스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구단이 미래를 위해 영입했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스는 콘테 감독의 논평에 침묵을 깼다. 감독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이브닝스탠다드의 기사를 인용했다. 스펜스는 "나는 (감독의 부정적인 견해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나는 그저 훈련할 뿐이다. 축구에 집중한다. 나는 그냥 준비만 하면 된다. 나는 항상 내 자신을 믿는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인내심을 갖고 하면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팀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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