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45)이 "결혼 후 안정감 생겨, 심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소지섭이 19일 오후 열린 스릴러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인터뷰에서 밀실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를 연기한 과정을 전했다. 더불어 2020년 4월, 17세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결혼하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는 "나는 몰랐는데 결혼 후 실제로 안정감이 생기더라. 불면증이 없어지고 심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하고 초반에는 아내와 같이 외식도 하고 밥도 먹으니까 살이 많이 쪘다. 식단을 조절 못해 지금보다 살이 찌기도 했다"며 "아마 아내가 '자백' VIP 시사회도 보러 올 것 같다. 아내에게 '작품이 재미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주변에게 결혼은 꼭 추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고 '마린보이' '복수의 엘레지'의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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