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용준이 데뷔곡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김용준은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솔로 가수로서 처음 발매한 싱글 '이쁘지나 말지' 이후 약 9개월 만에 컬투쇼를 찾은 김용준은 "그 때는 매일 셋이서 다니다가 혼자 와서 쑥쓰러웠었는데, 지금은 적응돼서 편하다"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쏭꼬무' 코너를 통해 지금의 김용준을 있게 만든 곡들이 소개됐다. 김용준은 SG워너비의 데뷔곡 '타임리스(Timeless)'에 대해 "이 곡은 녹음 과정에서 제 목소리가 빠지게 됐다. 속이 상하기도 했지만 우선 앨범이 잘 되고 팀이 잘 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집에 제 목소리가 아예 없는 곡이 세 곡 정도 된다"며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최근 개최한 솔로 첫 단독 콘서트에서 '타임리스'를 혼자 완창해 한을 풀었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DJ 김태균은 "SG워너비를 설명해주는 사이트 글에 '외모 담당이 김용준'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저의 파트가 적은 편이었고,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쟤(김용준)는 외모를 담당하는 멤버구나"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며 겸손한 대답과 함께 멋쩍은 듯 웃었다.
또 "이후 이석훈에게 '외모 담당'자리를 내준거냐"는 질문에는 "각자 나름의 매력이 있다. 이석훈이 자상해 보이는 교회 오빠 느낌이라면, 저는 그냥 잘 웃고 밝은 느낌이다"라는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용준은 지난 14일 발매한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의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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