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진의 술 취한 모습에 대박이 터졌다. 영상이 올라온지 하루만에 630만 조회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58도 독주를 마시고 "내가 사회성이 좀 결여됐다. 인간관계가 죄다 박살 났다"고 털어놨다.
진은 최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의 마지막 게스트로 나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탄 진, 얼굴 자체가 진수성찬? 차쥐뿔 근본 잃어버려'란 이름으로 올라온 이날 영상에서 진은 초반부터 이영지와 58도 독주를 엄청 큰 잔에 연달아 나눠 마셨다.
잔이 너무 커서 처음에 원샷에 실패한 진은 다시 잔을 비우려고 하고, 이영지가 만류하자 "슈퍼스타로서 내가 이런건 참을 수 없어서"라는 재치넘치는 멘트와 함께 잔을 비웠다.
이날 "내가 사회성이 좀 결여돼 있다"고 고백한 진은 "20세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휴대폰 전화번호 목록을 보면 연예인 친구가 10명도 안 된다"고 했다. "대부분이 저희가 부담스럽다고, 친구로도 잘 안 놀아준다"면서 "이 일(방탄소년단)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파탄나고 박살 났다"고 하소연했다. 이영지를 보고 "좀 연예인 만난 느낌"이라며 이영지가 막 웃자 "저희가 연예인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담스럽지 않다. 동네 친구같이 편한 느낌"이라고 했다.
실제 진은 와인도 일반 잔에 따라먹고, 오히려 이영지에게 맞춰서 대화 톤을 조절하는 등 시종일관 너무나 소탈하고 유머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영지는 BTS가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걸 짚으며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러자 진은 "제가 했습니까? 저희 멤버들이 했지. 저희는 멤버들끼리 원하는 것이 있어도 서로 양보한다.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면 팀 유지가 굉장히 힘들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진은 오는 28일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협업한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한다. 당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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