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6개월 만에 'K-팝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올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FEARLESS'와 이달 17일 발표한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K-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쾌감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멤버들의 경험이 담긴 메시지가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민재 대중문화평론가는 "'ANTIFRAGILE'은 보다 화려하면서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다. 팀 고유의 색깔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될 곡이다"라며 르세라핌만의 스타일 구축에 주목했다. 이어 "퍼포먼스는 이번에도 근사하다. 테크닉과 표현력 모두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라고 무대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일렉트로닉 음악 레이블 '영기획'의 하박국 대표는 르세라핌의 신보에 대해 "팀의 서사와 메시지, 쿨한 음악의 합이 훌륭하다"라고 평했고,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그루브는 깊어지고 음악과 퍼포먼스의 힘은 더 강해졌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자신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팀의 색깔을 보여줬고, 멤버들의 생각이 담긴 노랫말과 앨범 메시지로 진정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ANTIFRAGILE'은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음반은 발매 첫날에만 40만 8,833장 판매됐고,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중 네 번째로 앨범 발매 당일 4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세운 팀이 됐다.
타이틀곡 'ANTIFRAGILE'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일간 톱 송'에 4일 연속 차트인했으며, 총 11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집계기간 10월 14~20일)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는 나흘째 1위에 자리했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롱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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