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도권 평균 15.1%, 전국 평균 14.6%, 순간 최고 18.6%의 고공 시청률을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또한 주중-주말 전 채널에서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나아가 2049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6.2%로 한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1위를 수성하며 최고의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Advertisement
천지훈과 백마리는 사무장의 피해 사실을 알고 발벗고 나섰다. 일단 구매자인 척 사기꾼 황금식에게 접근한 천지훈은 온갖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미끼 매물을 구매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황금식을 진땀 쏟게 만들었다.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천지훈의 고집에 질릴 대로 질려버린 황금식은 차를 팔지 않겠다며 도주했지만 백마리가 투척한 신발을 얻어맞고 현장 검거(?)됐다.
Advertisement
한편 서울 지부에 위장 취업한 천변과 백마리는 사기단의 정신을 쏙 빼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천변은 현란한 말빨로, 백마리는 패기 넘치는 스물 두 살 컨셉으로 대표(김민상 분)의 환심을 샀다. 또한 어리바리한 신입 사원을 연기하며 그들의 운영방식과 기밀 사안을 쏙쏙 빼내는데 성공한 후, 서울 지부가 낮은 실적 탓에 상납금을 채우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하지만 변호사 신분으로는 전국구 규모의 사기 조직을 검거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천지훈은 "내가 검사가 아니니까 검사를 불러 와야죠"라는 뜻 모를 소리를 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사기단을 응징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극 말미에는 검은 모자를 쓴 남성이 으슥한 산길에서 누군가를 은밀히 살해하는 모습과 함께, 해당 살인자가 천지훈의 법률사무소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의 얼굴을 본 천지훈이 주먹을 꽉 쥐며 동요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천지훈을 찾아온 의문의 남성이 약혼녀 이주영을 살해한 인물과 관련이 있는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28일(금)에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로 결방되고, 29일(토) 밤 10시에 10화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