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버 하늘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예고했다.
하늘은 23일 서울 모처에서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남편 하마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세윤 이하늘 세븐 고준희 소유 김희철,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철 등 10명이 넘는 연예인이 참석했고, 이병헌 이제훈 다이나믹듀오 싸이 비 김재중 이민우 백현 이진욱 정찬성 크러쉬 윤도현 송민호 등의 톱스타들이 축전까지 보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다음날인 24일 하늘은 '언니 하마님 얼굴 퍼지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네티즌의 제보에 "그럼요. 오늘도 로펌 갔다오고 내일도 미팅해요"라고 답했다. 명예훼손을 일삼는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93년 생인 하늘은 2011년 방송된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론칭했으며 뷰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2020년에는 학교 폭력 및 직원 갑질 논란이 일었으나 하늘은 공식 사과 3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그의 남편은 1983년생 사업가 강용호 씨로 알려졌다. 강씨는 지드레곤의 카페 창업을 비롯해 연예인들의 제주도 촬영이나 사업, 이주를 도와준 인물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