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패션모델인 줄 알겠네!
배우 공효진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빠의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공효진은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의 긴다리는 닮았는데 두툼한 입술을 못닮았네.. 진짜 아쉽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공효진의 아버지는 패션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스타일이 좋았다. 큰 키와 긴 다리 등 황금 비율이 돋보인다.
과거 한 방송에서 공효진은 "친구들은 엄마를 많이 닮았는데 나는 아빠를 빼닮았다. 아빠가 눈덩이에 살이 많다. 내 두툼한 눈덩이도 아빠를 닮은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2년 동안 열애했으며, 지난 3월 공효진이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 오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8월 양측이 결혼을 발표했다.
공효진은 귀국하자마자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공효진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