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화제다. 그 파장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각)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경우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5명의 스타를 공개했다. 독일의 '스포르트1'은 25일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의 발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지닌 일련의 재능에 분명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하루 뒤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 감독 시절 상대했던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며 몇 달 안에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며 한 발 더 나아갔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실형 가능성을 떠나 계속해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5명의 후보의 면면도 이채롭다. 첫 번째 카드가 바르셀로나에서 설자리를 잃은 멤피스 데파이다. 데파이는 지난 시즌 상반기 때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였다. 하지만 1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올 시즌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시키가 둥지를 틀면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이적료 1400만파운드(약 220억원)에 데파이의 영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익스프레스'는 또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되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비야레알의 아르나우트 단주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 AC밀란의 하파엘 레앙도 대체 가능한 카드로 제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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