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반드시 이겨야 할 3차전, 두 팀의 승부수는 하위 타선이었다.
LG와 키움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LG 류지현 감독은 박해민(중견수)-이형종(지명 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2차전 선발로 나섰던 홍창기 유강남 김민성이 빠지고 그 자리를 이재원 서건창 허도환이 채웠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김준완(지명 타자)-이용규(좌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2차전에서 8번 타자로 나섰던 송성문이 김휘집과 자리를 맞바꿨을 뿐, 나머지 타순은 그대로다.
두 팀은 2차전까지 1승씩을 주고 받은 상태. 1차전에서 LG가 케이시 켈리의 역투와 키움 수비 실책을 틈타 리드를 잡은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2차전에선 키움이 LG 애덤 플럿코를 상대로 2회까지 6득점을 만들어내는 타선 집중력을 발휘했고, 막판 LG의 추격을 따돌리며 1점차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의 균형을 깰 수 있는 3차전의 중요성은 그만큼 커진 상태다.
LG는 이날 선발 투수로 김윤식,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을 예고한 상태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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