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핼러윈 관련 뉴스 및 쇼핑 품목에 많이 사용된 단어는 이벤트, 축제, 공연, 게임, 행사, 체험 등으로 나타났다. 이전 2년간 방역·마스크 등이 주요 키워드였던 것과는 달라진 모양새다.
27일 KB국민카드가 핼러윈을 맞아 최근 3년간 뉴스 기사와 올해 9~10월 온라인 쇼핑몰 품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축제, 공연 및 놀이동산 이벤트가 기획되는 등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역, 확진, 백신, 게임, 오징어 등의 단어가 자주 쓰였고, 지난 2020년은 마스크, 금지가 많이 사용됐다.
올해 9~10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핼러윈 관련 품목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이벤트소품(32%), 코스튬소품(24%), 아동의상(22%) 순으로 비중이 컸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30대는 모든 품목 카테고리(이벤트소품 49%, 코스튬소품 50%, 아동의상 63%)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벤트소품 품목명에 가장 많이 포함된 단어는 호박, 풍선, 유령, 장식, 바구니 등이며, 코스튬소품은 망토, 모자, 마스크, 머리띠, 가면 등이었다. 아동의상 카테고리는 공주, 마녀, 포켓몬, 원피스, 드레스 등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뉴스 기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핼러윈 관련 품목 분석을 통해 올해 핼러윈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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