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런닝맨'을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이 출격해 '석진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진은 4년 전이던 2018년 방송된 '런닝맨-연령고지 레이스2'에서 지석진과의 통화를 통해 '런닝맨'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지석진은 "이번 레이스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겠다"며 자신과 이름이 같은 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은 "내가 '런닝맨'에 목소리로 출연하다니"라고 하기도. 이에 출연을 약속했던 진은 4년 만에 출연 약속을 지키게 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런닝맨 석진'과 'BTS 석진'이 '석진 세계관'을 이룬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루어지는 석진과 석진의 만남', '예고편만 봤는데 드라마 한 편 본 것 같다'라며 역대급 기대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유튜브 조회수만 4일 만에 6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BTS 진'과 '런닝맨 석진' 중 한 팀을 랜덤으로 선택해야 했다. BTS 진을 선택한 멤버들은 "너무 신기하다", "운이 너무 좋다" "너무 잘생겼다"라며 최상의 텐션을 보이는 반면 지석진 팀을 선택한 멤버들은 "똥 밟았다", "최악이다, 너무 다른 석진이다"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진은 "이렇게 환대해주다니 '런닝맨' 너무 좋다",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며 레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뜻밖의 몸 개그를 선보이며 종이 인형으로 전락했고 이에 멤버들은 "인간미가 넘친다", "진이의 허점이..."라며 맛을 잇지 못했다.
국내 최초 석진 유니버스, '석진 대 석진' 레이스는 3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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