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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장 주변은 조금이라도 일찍 블랙핑크와 호흡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팬들로 이른 오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멤버들은 이 기다림에 화답하듯 시작과 동시에 텐션을 끌어올렸고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휘파람'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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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사운드로 재편곡된 'Kill This Love', '뚜두뚜두 (DDU-DU DDU-DU)', 'Lovesick Girls' 등 히트곡 릴레이로 열기는 점차 고조됐다.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정규 1, 2집 수록곡 퍼포먼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뿜어낸 솔로 무대도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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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가장자리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진심이 묻어났다.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멤버들은 벅찬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고 애틋한 작별 인사와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10월은 댈러스에 이어 29~30일 휴스턴, 11월부터는 2일~3일 애틀랜타, 6~7일 해밀턴, 10일~11일 시카고, 14일~15일 뉴어크, 19일~20일 LA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북미에서만 7개 도시 14회 공연을 펼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