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주말밤 이태원을 덮친 참사에 배구계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은 30일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의 종료인 11월 5일 자정까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9일 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태원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밀려 넘어지면서 압사 사고가 났다. 30일 오전까지 15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전 국가적으로 애도에 들어가는 가운데 배구계도 추모 분위기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연맹은 "출전 선수 전원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응원 단장,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등 응원 주도가 자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 일정에는 변경은 없다. 연맹은 "각 구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행될 경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내 비상 출입구 안내를 강화하여 관중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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