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승5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LA 레이커스. 트레이드 루머가 돌고 있다.
인디애나의 주전 센터 마일스 터너와 버디 힐드다.
미국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러셀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 루머 당사자인 마일스 터너는 내가 LA 레이커스라면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팀에서 내 리더십과 블록슛, 3점 능력, 수비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 제안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트레이드에 관한 내 생각을 확실히 대답하기 힘들다'고 했다.
터너는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뉘앙스다.
LA 레이커스는 수많은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전성기는 막바지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지만, 외곽 3점슈터가 없다. 웨스트브룩을 최근 2경기에서 벤치 에이스로 쓰면서 딜레마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장 효과적이지만, 임시 방책이라는 점을 다 알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2027년, 2029년 1라운드 픽을 가지고 있다. 4700만 달러의 초고액 연봉을 받는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2개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모두 소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웨스트브룩을 받을 팀이 없다. 그 중 유력한 대안이 마일스 터너와 버디 힐드다.
터너는 강력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블록슛을 포함한 그의 세로 수비 능력은 리그 최상급이다. 힐드는 LA 레이커스가 꼭 필요한 3점슛 능력을 지닌 팀이다.
인디애나는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팀의 에이스이고, 신인 베네딕트 매서린도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제일런 스미스 등 차세대 빅맨들도 키우고 있다. 즉 터너와 힐드는 인디애나의 리빌딩 계획에서 다소 벗어난 선수들이다. LA 레이커스가 꼭 필요한 선수들이기도 하다.
인디애나의 터너는 서로 이별을 직감하고 있다. 일단, 터너는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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