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곧바로 병원으로 향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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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동료들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토트넘은 이날 마르세유에 2대1로 역전승하며 D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쓰러졌다.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안면을 강타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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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골절'을 의심할 정도로 얼굴의 왼쪽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어지러움증까지 호소한 손흥민은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그는 전반 29분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내일 확인해야 한다. 다만 경기 후 드레싱룸에서 한결 기분이 좋아진 모습을 봤다. 동료들과 함께 축하도 나눴다"며 "아직 뇌진탕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눈도 부어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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