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 일정을 연기했다.
3일 허니제이는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정담씨와 예정된 결혼식을 일정보다 2주 뒤인 오는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허니제이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앞서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과 축하들 책임감있고 성실하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이 세상 모든 엄마는 위대하며 모든 사랑은 아름답다, 모두들 행복만하시길 바란다"고 새 생명이 찾아온 소식도 함꼐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드레스를 차려 입은 허니제이가 모친, 예비신랑과 함께 셀프 웨딩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