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이 유로파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취리히(스위스)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키어런 티어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신승했다. 승점 15점(5승1패)을 기록한 아스널은 에인트호벤(네덜란드·승점 13)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티어니의 질주도 화제다. 그는 취리히의 니콜라 보라니야세비치를 따돌리고 질주하다 유니폼이 잡혔다. 보라니야세비치의 '나쁜 손'에 티어니는 가슴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유니폼이 찢겨져 나갔다.
주심의 판정도 도마에 올랐다. 보라니야세비치는 도를 넘은 수비에도 '카드'를 받지 않았다. 황당해하는 티어니의 표정과 찢겨진 유니폼이라는 '명백한 증거'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반응도 흥미로웠다. 팬들은 '티어니가 너무 잘해 유니폼 셔츠를 찢어야만 했다', '이 심판들은 누구인가? 유니폼이 찢겨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지만 옐로카드가 주어지지 않은 것에 매우 놀랐다', '파울이나 카드가 없는 당혹스러운 기준'이라고 꼬집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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