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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4.2%, 최고 5.0%, 전국 평균 5.0%, 최고 5.8%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경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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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력을 겨루어 왕세자를 택하기로 한 세자 경합의 막이 올랐다. 경합은 서책에서 얻은 지혜뿐 아니라 체력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준비돼 있었다. 그중 백미는 왕자들이 어사의 신분이 되어 주어진 인물을 찾아 궁에 데려오는 임무, 이는 궐 안을 발칵 뒤집었다. 이호(최원영 분)가 찾는 이들은 작금의 왕조를 반대하고 관직을 무른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으로 현재는 대역 죄인의 신분이 되어 유배 중인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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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필을 얻어 달리기 시작한 왕자들은 궐 밖을 나와 산 넘고 바다를 건너는 험난한 여정에 뛰어들었다. 궐 안에서는 박경우와 서함덕의 소재지를 알아내 몰래 전달하려는 후궁들의 은밀한 움직임들도 있었지만 화령이 이들의 손발을 꽁꽁 묶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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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경합이 되길 바란 화령으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던 그녀는 직접 조사에 착수, 도적떼의 두목 시신에서 성남대군의 용모파기를 확보하고 도적떼의 일원으로부터 대비가 사주했단 사실을 밝혀냈다. 진실을 파헤쳐 가는 화령의 집념은 날카롭고 거침없었다.
한편, 도적떼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박경우가 사는 곳에 간신히 도착한 성남대군은 먼저 온 보검군이 애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어명이라 해도, 보검군의 예의 바르고 명확한 설득에도 콧방귀 뀌는 자를 당최 궁 가마에 태울 도리가 없어 보였다. 정공법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 여긴 성남대군은 낭떠러지로 몸을 날려 관심을 끄는 데 성공, 앞이 안 보인다는 박경우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며 3일의 시간을 확보했다.
만만치 않은 이 인물을 무사히 궁 가마에 태워 데려갈 수 있을지, 박경우가 성남대군과 보검군 중 누구의 교지를 받을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화령과 대비의 대립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다음 이야기가 점점 더 기다려진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팩션 사극.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