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공감의 달인' 배우 김성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재출격한다.
8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2' 23회에서는 13년 차 육아 베테랑 김성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다시 등장하는 한편,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출연해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와 인사를 나눈 김성은은 "(고딩엄빠에) 자주 나와서 같이 공감해주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하하는 김성은에게 "혹시 3MC 중 한 명을 대신해 들어올 의향이 있는지?"라고 묻는데, 김성은은 곧장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자 박미선은 "설마 '나 나가라'는 소리냐?"며 재치 넘치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시 후,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중2 시절 친구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교의 방관, 이혼 후 생계를 짊어진 엄마의 바쁜 일상으로 늘 혼자였던 윤은지는 극심한 우울감과 외로움에 결국 가출을 한다.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윤은지는 18세가 되던 해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해 사귄 지 100일 만에 동거에 들어간다.
윤은지는 "그러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남자친구와 상의 하에 출산을 결심했지만, 남자친구는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더니 급기야 만삭에도 '애 낳으라고 강요한 적 없다. 지금이라도 힘들면 병원 가서 아이 지우라'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남자친구와의 아픈 과거사를 공개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현재도 아이 아빠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3MC와 전문가 선생님들이 '아이 엄마이기에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현실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용기 내 스튜디오를 찾은 윤은지가 아이를 위해 더 강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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