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쿠티뉴도 아웃.
사상 처음으로 시즌 중 치러지는 겨울 월드컵 일정에 부상 이탈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필리페 쿠티뉴다.
아스톤빌라는 6일(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상승세의 맨유에 일격을 가했다. 그리고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된 우나이 에메리는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쿠티뉴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부상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버밍엄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쿠티뉴는 부상을 당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뛰지 않을 것이다. 근육 손상"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쿠티뉴의 월드컵 출전이 물건너갔다고 '확인 사살'을 했다. 이 매체는 쿠티뉴가 훈련 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 약 10주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빨리 회복하도 7주의 시간이 필요하고, 박싱데이 리버풀전 복귀가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엔트리를 곧 발표한다. 쿠티뉴는 이번 부상으로 이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서잉 매우 높아졌다.
FC바르셀로나에서 '먹튀'로 전락한 쿠티뉴는 지난 1월 아스톤빌라로 임대를 결심, 반 시즌 동안 1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을 선택했는데, 13경기를 뛰는 동안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쿠티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69경기 21골 11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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