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원권 대구FC 감독대행이 대구의 제13대 감독에 올랐다. 대구는 정식 감독이 된 최원권 감독과 2023시즌을 함께한다.
최 감독은 지난 8월 감독 대행 부임했다.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팀의 경기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렸다. 팀을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시켰다.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2022년 10월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증명했다.
1981년생 최 감독은 대구와 인연도 깊다. 지난 2013년 선수로 대구에 합류했다. 2016년 대구에서 현역 선수로 은퇴했다. 이후 2017년부터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코치 및 수석코치를 거쳤다. 대구가 2018년과 2021년 FA컵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3회(2019,2021,2022) 진출의 성과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했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갑작스럽게 대구의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선수, 코칭스태프, 팬 분들과 하나가 돼 시즌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어주신 구단과 대구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는 올 시즌보다 더 발전된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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