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최강야구'에 합류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관계자는 8일 스포츠조선에 "이대호가 '최강야구'에 출연한다. 지난 7일 진행한 촬영 현장에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성근 감독이 '최강야구' 야구팀 최강 몬스터즈의 새 사령탑으로 출발을 알린 날이다. 이대호도 이날 '최강야구'에 출연, 지휘봉을 새로 잡은 김성근 감독과 최강 몬스터즈의 전력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최근까지 최강 몬스터즈를 진두지휘해왔던 이승엽 감독과 맞대결이 예고돼 관심이 높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송파 잠실 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구 감독 대결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된 만큼, 이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는 은퇴한 레전드 야구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구단이다.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오주원, 유희관, 이대은, 정성훈, 정근우,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김선우 등이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대호는 2001년 프로 선수로 데뷔 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타격 7관왕,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또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한미일 리그 모두 활약하며 각 리그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다.
최고 거포 선수로 통하는 만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린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대호는 지난 10월 프로 선수를 은퇴, 롯데 자이언츠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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