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럽파 '막내즈'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과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펄펄 날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복 없이 매 경기 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재능을 뽐냈다. 그는 전반 10분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역습을 도왔다.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막기 위해 수비수 2~3명을 붙였다. 이강인은 특유의 탈압박 능력을 발휘해 위기를 벗어났다. 그는 72분을 뛰며 팀의 2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우영은 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폭발했다. 정우영은 7일 쾰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7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 1호 득점이다. 그는 앞서 유로파리그에서만 1골-1도움을 기록한 상황이었다.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올 시즌 초반 교체로 출전했다. 직전 샬케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그는 선발 두 번째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과 정우영의 활약이 우울한 '벤투호'에 플랜B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2주여 앞으로 다가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출격 전부터 우울한 상황에 놓였다. '대체불가'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날벼락이다. 물론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을 자신했다. 콘테 감독은 7일(한국시각) "손흥민이 가장 실망스러워하고 있다. 나도 선수 출신이다. 월드컵의 중요성을 잘 안다. 손흥민이 빨리 돌아와 한국을 위해 월드컵에 나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기력은 미지수다. 플랜B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의 현재 경기력이다. '주포' 황의조(30)는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뒤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노팅엄(잉글랜드) 조기 복귀설이 돌기도 한다. '황소' 황희찬(26·울버햄턴)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최근 3개월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관건은 벤투 감독의 활용 능력이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정우영을 측면 공격수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며 점검했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9월 A대표팀에 복귀했다. 1년6개월 만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을 선발한다고 해도 모의고사 없이 실전에 바로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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